리졸브(RESOLV), TVL 5억 달러 돌파… 2주 만에 50% 급증

수익형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리졸브(Resolv)가 최근 빠르게 성장하며 TVL(총예치자산) 5억달러를 돌파했다.
22일 현재 리졸브의 TVL(총 예치 자산)은 5억390만달러(약 7000억원)로 2주 전 3억2800만달러(약 4200억원)에서 50% 이상 급증했다.
리졸브의 성장세에는 높은 수익률이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스테이블코인인 stUSR의 7일 기준 연이율(APR)은 13.5%에 달하며, RLP의 7일 기준 APR 역시 27%에 육박하고 있다. 그 결과 RLP 토큰의 가격은 현재 1.21달러까지 상승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RLP는 USR·RLP로 구성되는 리졸브의 이중 토큰 시스템에서 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자를 위한 토큰이다. RLP는 일종의 보호층으로서, 리졸브의 스테이블코인 USR에 손실이 발생할 경우 이 손실을 우선적으로 흡수한다. 이는 단순히 수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 전반의 리스크 관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편, 최근에는 리졸브의 스테이블코인인 USR이 글로벌 중앙화 거래소인 엘뱅크(LBank)에 처음으로 상장됐다. 중앙화 거래소는 여전히 스테이블코인 진입의 주요 창구로 작용하기 때문에 첫 상장은 의미가 크다. 리졸브 측은 “이번 상장은 리졸브의 주력 상품 USR이 보다 넓게 활용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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