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사키, "저축은 손해, 진짜 자산에 투자하라"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위기 대응 방식과 미국의 부채 구조로 인해 "역사상 최대의 경제 위기가 곧 닥칠 것"이라며 금·은·비트코인에 투자하라고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22일(현지시간) 자신의 X에 "저축하는 사람은 패배자"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연준은 위기가 닥칠 때마다 '가짜 돈(fiat money)'을 찍어낸다"며 △1987년 주식시장 붕괴 △1998년 LTCM 사태 △2019년 레포시장 혼란 △코로나19 팬데믹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을 사례로 들었다.

그는 "이건 새로운 위기가 아니라, 점점 커지는 같은 위기"라며 "가짜 돈을 저축하지 말고, 진짜 자산인 금·은·비트코인을 사서 자산을 보호하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역사상 가장 많은 부채를 안고 있는 국가이며, 이는 연준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기요사키는 "가장 큰 경제 붕괴가 곧 찾아올 것"이라며 "각자의 자산을 스스로 지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