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비 “BTC, 50만 달러 도달할 것…2023년 예측 적중”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S2F(Stock-to-Flow)'로 잘 알려진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가 다시 한번 강세 전망을 내놨다. 그는 13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2023년에 했던 비트코인 예측이 맞아서 기쁘다”며, “이번 사이클 말미에는 BTC가 25만~100만 달러 사이에서 형성될 것이며, 아마도 50만 달러에 가까울 것”이라고 밝혔다.
플랜비는 지난 2023년 1월에도 “BTC는 2025년 강세장에서 10만 달러 이상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으며, 당시에는 다소 과감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 비트코인이 11만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자 그의 예측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이번 예측의 배경으로 공급 감소, 기관 수요 증가, ETF 자금 유입, 그리고 거시 경제의 통화 완화 흐름을 언급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플랜비의 전망이 단지 낙관적인 숫자 제시에 그치지 않고, 실제 비트코인 투자 심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주의 깊게 보고 있다.
19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