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수개월 내 15만 달러 도달 가능”…파라볼릭 상승 본격화 조짐
비트코인이 구조적인 상승 흐름에 진입하며 수개월 내 14만~1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케빈 스벤슨(Kevin Svenson)은 최근 유튜브 방송을 통해 “비트코인이 현재 파라볼릭(Parabolic) 상승 추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단기 반등이 아닌 중장기 랠리의 시작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과거 S&P500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때마다 비트코인도 유사한 상승 흐름을 보여왔다”며, 이번주 S&P500이 또 한 번 신고점을 경신한 점을 근거로 BTC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현재 BTC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에도 매도세 없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기술적 지표상으로도 장기 추세가 더욱 가팔라질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벤슨은 이러한 흐름이 유지된다면 “BTC는 앞으로 수개월 내에 14만~15만 달러 구간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번 분석은 단기 가격 변동을 넘어, 거시 경제와 기술적 신호가 맞물려 비트코인이 또 다른 고점을 향해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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