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장 돌아왔다’ 비트코인 11만8000달러 돌파…알트코인 질주

비트코인이 11만8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불장이 돌아왔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시장 전반으로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다.
11일 소소밸류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6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51% 오르며 11만81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새벽 11만3000달러를 돌파한 뒤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은 2조3506억 달러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8.84% 상승한 3023달러에 거래되며 강세를 나타냈다. 거래소별 유동성과 매수세 유입이 맞물리며 반등폭이 확대되었고, 알트코인 전반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시총 상위권 코인 중 XRP는 7.06% 상승한 2.5926달러, BNB는 3.26% 오른 694.26달러, 솔라나는 5.94% 오른 166.44달러에 거래되며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카르다노(ADA)는 12.86% 급등하며 0.699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SUI도 12.45% 상승한 3.54달러를 기록해 시총 상위권 중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도지코인(DOGE)은 11.13% 상승하며 0.2007달러에 거래되며 투자심리 개선 흐름을 반영했다. 체인링크(LINK)도 8.96% 상승해 15.56달러를 나타냈다.
섹터별로는 밈코인(12.77%), 레이어2(13.05%), GameFi(10.23%) 등이 강세를 주도했고, PayFi(6.57%), AI(12.55%) 관련 종목들도 동반 상승했다. 전체 1089종목이 상승, 149종목이 하락해 상승 종목이 압도적으로 우위를 보이며 시장 전반의 강한 매수 우위를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