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이스라엘-이란 갈등, 증시엔 과도한 반응…상승 추세 유효"
고조되고 있는 중동 갈등 (출처: Bloomberg)
UBS가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에도 불구하고 증시의 반응이 지나치다는 분석을 내놨다.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UBS는 "시장이 지정학적 사건에 대해 종종 과잉 반응을 보인다"며 "이번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갈등도 예외는 아니다"고 평가했다.
UBS는 특히 이번 충돌이 글로벌 원유 공급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란은 세계 원유 생산에서 1.6% 수준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현재의 갈등이 에너지 시장을 근본적으로 흔들 가능성은 낮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UBS는 "이번 사태가 증시의 구조적 추세를 바꿀 요인은 아니다"라며, 증시는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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