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군사 충돌 지속으로 방산주 급등…한화시스템 최고 18% 상승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군사 충돌이 계속되면서 국내 증시에서 방산주가 강세를 보였다.
한화시스템은 전일보다 18.01% 상승한 6만4천200원에 장을 마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화시스템의 강세는 중동의 긴장 상황과 미국 방산기업인 노스롭그루먼과의 MOU 체결 소식에 힘입었다.
이스라엘-이란 충돌이 대공 방어의 중요성을 재확인시키면서 기대감이 커졌다.
이외에도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스라엘-이란 교전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으며 여러 주요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양측에 협상을 요구했지만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KB증권 정동익 연구원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이 한국 방산업체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방산업체에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2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