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17% 상승…'고래' 매수가 1달러 전망

도지코인(DOGE)이 일주일 새 17% 넘게 상승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07분 도지코인은 0.25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주요 저항선 돌파를 시도 중이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도지코인이 ‘더블 바텀(W형)’ 패턴을 완성 중”이라며 “0.25달러를 돌파하면 0.42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349억5천만 달러로 전체 9위다. 밈코인 중에서는 1위를 유지 중이다.
고래 매집·기술 분석에서 강세 신호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48시간 동안 1억~10억 DOGE를 보유한 고래 지갑들이 10억8000만 DOGE 이상을 추가 매수했다. 이는 단기 투기보다는 중장기 매집 전략으로 해석된다.
거래량도 전일 대비 100% 이상 증가해 시장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 도지코인은 2023년 초부터 이어진 상승 채널을 유지하고 있으며, 해당 채널 상단 기준으로는 0.80달러까지의 상승 여지도 언급된다.
“1달러까지 간다”는 전망도 나와
‘크립토 요다’는 “저항선인 0.30~0.36달러 구간을 넘으면 도지코인의 1달러 진입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도 “2017년, 2021년에 이어 2025년에도 도지코인이 4년 주기 대세 상승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0.25달러 돌파에 실패할 경우 0.13~0.15달러 지지선 테스트 가능성도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11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