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뉴스] 텔레그램, 프라이버시 보호 주장 논란

텔레그램의 프라이버시 보호에 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텔레그램의 핵심 인프라가 러시아 보안기관과 연관된 인물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텔레그램은 주요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에 독점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외부 인물에게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데이터 공유나 감시 증거는 없었으나, 텔레그램의 인프라 관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텔레그램은 많은 서비스 제공업체와 계약을 맺고 있지만 이들 데이터에는 접근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보안 전문가들은 텔레그램의 이미지와 현실 사이에 차이가 있다고 경고한다. 암호화 설계에 결함이 있을 수 있으며, 정부 기관의 보안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두로프가 러시아를 자주 방문했다는 사실도 드러나면서, 그의 주장이 의심받고 있다.
13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