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소식] 마가리타 파이낸스, 블록체인으로 전통 금융을 혁신하다

마가리타 파이낸스의 최고경영자(CEO) 마티아스 비스는 전통 금융과 웹3를 아우르는 경험을 바탕으로 디파이(DeFi) 영역에서 구조화 금융상품을 구현하는 플랫폼을 이끌고 있다.
비스는 런던 투자은행과 스위스 핀테크 스타트업을 거쳐 블록체인 스타트업에서 팀을 키운 경력이 있다. 그는 “분절되고 느린 전통 자본시장의 문제를 블록체인이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해 마가리타 파이낸스를 창립했다.
비스는 디파이의 두 극단인 낮은 수익의 스테이킹과 예측 불가능한 높은 수익 전략 사이에 균형 잡힌 수익 모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가리타 파이낸스는 ‘Yield Boosters’라는 구조화 금융상품을 통해 다양한 자산과 기간, 목표 수익률을 사용자가 선택하면 자동으로 보호 구간을 설정해준다.
솔라나 블록체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비스는 “트랜잭션 속도와 수수료 모두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팀의 해커톤 수상 경력과 솔라나 재단의 지원을 언급했다.
마가리타 파이낸스는 앞으로도 자본 보호형 상품과 전통 주식 기반 자산 등 다양한 구조화 전략을 도입해 디파이 사용자가 더욱 다양한 자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비스는 디파이를 정교한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며, 전통 금융의 전략적 요소와 블록체인의 투명성을 결합해 더 많은 투자자가 구조화 상품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가리타 파이낸스는 디파이의 성숙을 이끌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더파운더데일리 인터뷰는 디파이의 다음 단계를 예고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