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암호화폐 업계 인사 사면… 권도형 포함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들을 대거 사면했다. 이 중에는 논란이 되는 인물들도 포함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 기준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바이낸스 창립자 창펑자오는 공식적으로 사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FTX 사태의 주범 샘 뱅크먼 프리드도 사면을 받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테라폼랩스의 권도형도 사면 대상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권도형은 테라-루나 사태의 장본인으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 미국 법무부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독특한 사면 스타일과 정치적 희생양 프레임 구축,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전략적 고려, 효과적인 로비가 결합되면 사면이 불가능한 일만은 아닐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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