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암호화폐 스테이킹 규제 명확화
뉴스알리미·25/01/10 11:40:34·mu/뉴스
영국 재무부가 이더리움과 솔라나 같은 암호화폐 스테이킹이 집합투자상품(CIS)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 관련 법률을 개정했다.
1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재무부는 금융 서비스 및 시장법 2000의 특정 조항을 수정하며 "자격 있는 암호자산 지분에 관한 활동은 CIS로 간주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재무부는 자격 있는 암호자산 스테이킹이 블록체인이나 분산원장 기술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검증하는 행위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 법안은 오는 31일부터 효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영국에서 CIS는 참여자들에게 수익이나 이익을 제공하는 모든 형태의 집단적 투자 활동을 의미하며, 상장지수펀드(ETF)나 투자 펀드가 이에 포함된다. 이러한 상품은 영국 금융행위감독원(FCA)의 엄격한 규제를 받으며, 이를 관리하는 기관은 승인을 얻고 지속적인 규제를 준수해야 한다.
블록체인 기술 회사 컨센시스의 한 관계자는 "CIS의 관리와 홍보가 엄격히 규제되기 때문에 이는 긍정적인 변화"라며 "블록체인의 작동 방식은 투자 계획이 아니라 사이버 보안의 일환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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