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내부 결제 시스템에 리플(XRP) 블록체인 기술 사용
뉴스알리미·25/01/09 12:25:33·mu/뉴스
미국의 주요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BoA)가 자사의 내부 결제 시스템에 리플(XRP)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목받고 있다.
8일(현지시간) 코인리프벌릭에 따르면, 사운드 플래닝 그룹의 CEO인 데이비드 스트리제프스키는 FOX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스트리제프스키는 BoA가 XRP를 내부 거래에 사용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관련 특허 83개를 출원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XRP를 “미래의 핵심 금융 수단”이라고 평가했다.
리플넷(RippleNet) 거버넌스 위원회에도 참여하는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리플사의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표준화된 절차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이 위원회에는 산탄데르(Santander),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등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리플넷은 기관 간 실시간 결제와 통신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BoA의 실시간 결제 솔루션 관심사와 부합한다.
BoA는 그동안 블록체인 기술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으며, 2017년에는 리플의 분산 원장을 언급한 결제 시스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이 특허는 실시간 정산과 은행 간 통신 간소화를 목표로 하는 시스템을 다룬 것으로, XRP 토큰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분산 원장 기술 활용 의지를 나타낸 사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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