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C, 2분기 9570억 달러 거래량 달성…14주년 기념으로 한국 사용자 공략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암호화폐 거래소 BTCC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총 거래량은 9570억달러로 1분기보다 증가했으며 전세계 등록 사용자는 910만명을 넘어섰다.
BTCC는 현물거래 1070억달러, 선물 거래 8500억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분기 8150억달러에서 상당한 성장을 기록했다. BTCC는 HUMA(휴마 파이낸스), PLUME(플룸), RESOLV(레졸브) 등 인기 코인을 상장하여 선물 상품을 전략적으로 확장하는 한편, 홍콩 상장 기업 중 바이럴 라부부(Labubu) 수집품으로 유명한 급성장 기업인 팝마트(POPMART) 토큰화 주식을 추가하여 토큰화 자산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알렉스 헝(Alex Hung) BTCC 운영 책임자는 “시장 변동에도 불구하고, 910만 명이 넘는 등록 사용자가 사용자 보호에 전념하면서 플랫폼을 신뢰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거래량 증가 외에도 BTCC는 위험 준비금에 180만 달러를 추가하여 총 1,680만 달러를 넘어서는 위험 준비금으로 사용자 안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BTCC는 2분기 월별 준비금 증명 보고서를 발표해 투명성을 높였다. BTC, ETH, XRP, USDT, USDC, ADA 등 주요 화폐의 준비금 비율은 4월 161%, 5월 152%, 6월 135%로 업계 기준치 100%를 웃돌았다.
6월에는 창립 14주년을 맞아 “14 Years of Momentum” 배지를 출시했다. 배지 보유자는 에어드랍, 단독 이벤트, 커뮤니티 혜택을 받는다.
한국 유저 대상 단독 이벤트도 진행했다. BTCC 공식 소셜미디어 팔로우와 VIP1 달성 시 140USDT 바우처를 제공했다.
알렉스 헝은 “다양한 시장 사이클에서도 신뢰해준 사용자에게 보답하기 위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BTCC는 초보자 친화적 플랫폼 강화를 위해 모의 거래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사용자는 매주 최대 50만USDT를 충전해 연습 거래를 할 수 있다.
글로벌 커뮤니티 참여도 확대했다. 4월 두바이 TOKEN2049에 골드 스폰서로 참여하고 VIP 요트 파티를 개최했다. 레드 이글 재단과 협력해 비트코인 기부를 연계한 자선 행사도 열었다.
3분기에는 거래 정보 센터를 출시하고, 빠른 업데이트 섹션을 7월 오픈할 계획이다. 선물 Pro 플랫폼도 개선해 시스템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BTCC는 “거래 정보 센터는 사용자 중심 서비스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14년간 유지해 온 신뢰와 보안을 기반으로 플랫폼 개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BTCC는 8월 일본에서 열리는 여름 축제, MBA 선수 스폰서십 등 오프라인 커뮤니티 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BTCC는 사용자 중심 안전 거래 서비스 제공을 사명으로 삼아 암호화폐 환경 변화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