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소식] 페이팔의 스테이블코인 PYUSD, 유통량 10억 달러 돌파

페이팔(PayPal)이 개발한 스테이블코인 PYUSD가 유통 공급량 10억 달러(1조 3,670억 원)를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는 PYUSD의 역대 최고치로, 올해 1월 4억 9800만 달러에서 두 배 이상 성장했다.
현재 PYUSD의 시장가치는 10억 1,000만 달러로, 지난해 8월의 기록과 동일하다. 솔라나(Solana) 디파이 생태계에서 사용 인센티브가 크게 확대된 작년 여름과 달리, 이번 성장은 유기적일 가능성이 높다.
스테이블코인 관리 자산 기준으로 이더리움이 1,250억 달러로 우세한 반면, 솔라나는 110억 달러에 그치고 있다. 2024년 8월 솔라나에서 PYUSD 수요 폭증으로 한때 솔라나 내 PYUSD 공급량이 이더리움을 초과했다.
PYUSD의 성장은 스테이블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요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가치 증가와 서클(Circle)의 기업 공개 성공 사례도 이를 뒷받침한다. PYUSD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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