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국부펀드 설립 명령, 비트코인 전략적 자산으로 떠오를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부펀드(Sovereign Wealth Fund) 설립을 위한 행정명령을 서명하면서,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보유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개월 이내에 미국 최초의 국가 차원의 국부펀드를 설립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비트코인 지지자로 알려진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이 소식을 큰 의미로 받아들이며 트위터에 비트코인 기호와 함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비트코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중요한 자산으로 편입할 가능성이 커지며,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 만에 4% 상승했다. 국부펀드는 보통 국가의 수익을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일부 국가들은 이미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다.
미국이 국부펀드를 설립한다고 해서 즉각적으로 비트코인이 주요 자산으로 포함되는 것은 아니지만,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향후 투자 대상으로 떠오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논의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행정명령이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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